푸른신문와이드인

죽전역 인근 ‘에일린의 뜰’ 상가에 위치한 카페 ‘바움’이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동네 커피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차도 편리해, 근처 주민뿐 아니라 지나가는 이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이곳은 특히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라떼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커피 메뉴는 카페라떼, 연유라떼, 아샷추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티 메뉴로는 케모마일, 얼그레이, 페퍼민트, 아이스티 등이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딸기·망고 스무디, 각종 과일 에이드, 녹차라떼, 딸기라떼, 그리고 겨울철 인기 음료인 뱅쇼까지 계절과 취향에 맞춘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가격대는 3,000원대에서 4,000원대로, 합리적인 가격 역시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음료만큼이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바로 바움의 샌드위치와 샐러드 메뉴다. 치킨랩, 소금빵, 에그슬라이스, 치킨텐더 샌드위치 등 총 8종의 샌드위치와 함께, 닭가슴살 샐러드, 리코타 치즈 샐러드, 훈제오리 샐러드, 포케 메뉴까지 포함해 총 9종류의 샐러드와 포케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건강한 식사를 원하는 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쿠키와 휘낭시에 같은 간단한 디저트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커피 타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테이크아웃, 포장, 단체 주문, 배달까지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바움의 메뉴를 만나볼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깔끔하고 아늑한 실내 공간은 혼자 혹은 친구와 함께 여유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내부 인테리어는 따뜻한 우드톤과 감성적인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 사진을 찍기 좋아하는 고객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카페 바움은 평일과 주말 모두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운영돼 출퇴근길 커피 한 잔은 물론, 주말 브런치 장소로도 제격이다. 특히 평일 오전 시간대에는 조용한 분위기 덕분에 공부나 노트북 작업을 하러 오는 방문객들도 적지 않다.

죽전동에서 일상 속 작은 힐링이 필요할 때, 카페 바움에서의 한 잔은 분명 특별한 시간이 되어줄 것이다. 커피와 디저트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꼭 한 번 들러보길 추천하고 싶은 명소다.

☞ 달서구 와룡로 254, 죽전역 에일린의뜰아파트 상가 306동 604호(1층
     문의 ☎0507-2093-7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