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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축구 미래, 여기서 시작된다”… 달성군청 유소년축구단 힘찬 출발
  • 최준업 보도기자
  • 등록 2025-12-10 10: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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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청 '유소년축구단'이 창단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달성군이 지역 스포츠의 미래를 열어갈 중요한 첫 페이지를 넘겼다. 


지난 5일,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는 ‘달성군청 유소년축구단’의 창단식이 열리며 그 시작을 알렸다. 현장에는 선수들과 학부모는 물론, 최재훈 달성군수와 김은영 군의회 의장, 교육청과 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축구단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에 문을 연 ‘유소년축구단 U-12 화원’은 화원초등학교 학생 선수 38명이 중심이 되어 꾸려졌다. 단장과 감독, 코치 등 지도진도 배치되며, 앞으로 지역 유소년 축구의 성장축을 담당할 든든한 틀이 마련됐다.


달성군청 '유소년축구단'이 창단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축구단 창단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일이 아니다. 지난해 화원초 축구부 인수를 논의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왔다. 


이어 7월, 달성군과 대구시교육청이 체결한 업무협약이 초석이 되어 이번 창단식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행정과 교육기관이 함께 길을 열어준 만큼, 향후 운영에도 탄탄한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달성군은 이번 축구단 운영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지역 유소년 체육 인재 발굴과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달성군청 '유소년축구단'이 창단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달성군청 '유소년축구단'이 창단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최재훈 군수는 “오늘의 창단식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며 스포츠를 통해 더 넓은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창단은 단순한 팀 하나의 출범을 넘어, 지역이 아이들의 꿈을 함께 키워가는 새로운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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