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의 봄을 달릴 특별한 러닝 축제가 열린다. 가족이 함께 걷고 웃으며 추억을 만드는 ‘2026 테디런’이 오는 3월 29일 강창교 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방송사 푸른방송이 주최·주관해 마련한 가족 참여형 러닝 페스티벌이다. 기록 경쟁을 넘어 가족과 함께하는 경험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5km와 10km 두 가지 코스로 구성돼 러닝 입문자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 MZ세대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순위보다 완주에 의미를 두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 모두가 주인공이다. 완주자에게는 테디베어 캐릭터 인형이 공식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정식 참가자 전원에게는 테디런 한정 굿즈도 함께 증정돼 소장 가치를 더한다.
주최 측은 “테디런은 단순한 마라톤 대회를 넘어 가족이 함께 웃고 걸으며 하루를 보내는 축제의 장”이라며 “지역 방송사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만큼 대구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는 대표 봄맞이 행사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 현장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인생네컷 포토부스와 대형 테디 포토존, 페인팅 체험존 등이 설치돼 참가자들이 달리기 이후에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사진을 남기고 체험을 즐기며 하루를 온전히 축제로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테디런은 대구에서 첫 출발을 알린 뒤 전국 단위 행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에서 시작된 가족형 러닝 축제가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따뜻한 봄날, 대구 시민들에게 새로운 봄의 추억을 선물할 예정인 ‘2026 테디런’의 참가 신청은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