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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산후보약, 왜·언제 먹어야 할까?
  • 강미정
  • 등록 2026-01-22 14: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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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의 끝은 출산일 수 있지만, 출산은 회복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임신과 출산을 거치며 여성의 몸은 혈(血)과 기(氣), 진액을 크게 소모하게 되고, 이 회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산후풍, 만성피로, 관절통, 냉증(冷症), 어지럼증, 탈모, 우울감 등 다양한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많은 여성이 경험적으로 산후조리의 중요성을 알고 있듯, 한의학에서는 예로부터 산후조리를 매우 중요하게 여겨왔다.


┃산후보약, 왜 먹어야 할까


한의학적으로 출산 후 여성의 몸은 혈(血), 기(氣), 양(陽)이 동시에 허해지기 쉬운 상태다. 여기에 수유하고 아이를 돌보며 제대로 된 영양 섭취가 힘들고 수면까지 부족해지면 회복이 지연되고 산후풍으로 이어지기 쉽다.


산후보약은 단순히 몸을 “보(補)한다”는 의미를 넘어, 출산 시 손상된 혈과 기를 보충하고 자궁 회복과 오로 배출을 돕고 관절과 근육을 안정시켜 인체를 다시 원래의 몸으로 빠르게 회복시켜 만성질환을 예방한다.


┃산후보약, 언제부터 먹는 것이 좋을까


출산 직후부터 한약 복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산후조리원 입원 등의 이유로, 일반적으로 출산 후 2주 전후부터 산후보약을 처방받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는 어혈을 제거하고 자궁수축을 돕는 한약을, 이후에는 기혈 회복과 근육, 인대를 안정시키는 보약이 단계적으로 사용된다. 이는 자연분만/제왕절개, 오로 상태, 회복 속도, 수유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개인별 상담이 필요하다.  산후 회복은 시간이 해결해 주는 문제가 아니라, 관리가 결과를 좌우하는 과정이다.


출산 직후의 몸 상태를 어떻게 회복하느냐에 따라 향후 수년간의 건강 컨디션이 달라질 수 있다. 산후보약은 선택이 아니라, 제대로 된 산후조리를 통해 건강한 몸을 찾고 아이를 육아하는 체력을 키우는 현명한 투자다


보생조한의원 원장  조현정 

대구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607  보생조한의원  / ☎053-56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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