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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의회, 연말 맞아 군부대 위문품 전달

대구광역시 달서구의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달서구의회는 지난 26일 오전 육군 제50보병사단 501여단 4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한 해 동안 국가와 지역의 안전을 지켜온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달서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해 추운 겨울에도 임무 수행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정을 나눴다.

의원들은 부대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장병들이 실제 운용 중인 군장류와 통신·화기 장비를 살펴보며 부대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장병들의 생활 여건과 복무 환경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는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군의 역할에 공감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달서구의회, 연말 맞아 군부대 위문품 전달

서민우 달서구의회 의장은 “연말에도 변함없이 지역과 국가 안보를 위해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이 있기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다”며 “달서구의회는 앞으로도 군부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장병들의 복무 환경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한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의회는 지난 12일 이웃사랑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데 이어 이번 군부대 위문까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구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장병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지역사회와 군부대가 상호 신뢰 속에서 협력하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