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2026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720억 원 지원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6년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내년도 본예산 확정으로 지원 규모는 720억 원으로, 올해 대비 20% 확대됐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돼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달성군은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11일 대구신용보증재단과 금융기관 13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금융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출이자 보전율은 2.5%로 확정됐다.
지원 대상은 달성군 내에서 5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일부 업종과 지원 제외 대상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내년도 신청은 1월 5일부터 선예약제로 진행된다.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달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달성군 경제산업과(☎053-668-2653),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