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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49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6명 선정
  • 변선희
  • 등록 2025-12-22 11: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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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성군 차준용 부의장 대상 영예

제49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좌측상단부터) 차준용(대상)님, 홍착식(본상)님, 김향옥(본상)님, 윤진기(본상)님, 나복희(특별상)님, 조재곤(특별상)님

대구광역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시민을 선정하는 ‘제49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6명을 발표했다.


대구시는 지난 18일 자랑스러운 시민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대상 1명, 본상 3명, 특별상 2명 등 총 6명의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으며, 시상식은 2026년 2월 ‘대구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대상의 영예는 달성군 통합방위협의회 부의장인 차준용(83) 씨에게 돌아갔다. 차 부의장은 44년간 달성문화원장과 달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문화 계승과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무보수 명예직으로 달성복지재단 이사장을 맡아 민·관 협력형 복지체계 구축에 기여했으며, 제6·7대 달성문화원장 재임 당시에는 ‘정월대보름 민속놀이’와 ‘비슬산 참꽃문화제’ 등을 추진해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과 관광 자원화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 본상 수상자로는 지역사회개발 부문 윤진기 화본마을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사회봉사 부문 홍창식 레피오 대표, 선행·효행 부문 김향옥 동부여성문화회관 자원활동센터 회장이 선정됐다. 특별상은 조재곤 농업회사법인 ㈜영풍 대표이사와 나복희 여성회관 자원활동센터 회장이 각각 수상한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1977년 제정된 이후 올해까지 49회에 걸쳐 모두 179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대구시 최고 권위의 시민 포상으로, 수상자의 공적은 대구시 영구 기록물로 보존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시민의 노고를 기리는 상”이라며 “수상자들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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