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체육회, ‘2025 달서구 체육유공자 시상식’ 개최
달서구체육회는 지난 17일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2025 달서구 체육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윤영호 달서구체육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직원과 지역 체육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달서구체조협회 ‘클로바패밀리’와 대경대학교 태권무팀 ‘꽃피우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달서구체조협회 '클로바패밀리'
대경대학교 태권무팀 '꽃피우리'
이날 달서구체육회는 체육 진흥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주요 수상 내역은 대한체육회장 표창 3명, 대구광역시체육회장상 3명, 대구시장상 1명, 체육진흥 유공 달서구청장상 7명, 생활체육 활성화 유공 달서구청장상 39명,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상 1명, 달서구체육회장상 20명이다.
달서구체육회, ‘2025 달서구 체육유공자 시상식’ 개최
특히 푸른방송 최혜정 팀장은 체육진흥 유공으로 달서구청장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선수들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돼 지역 체육 인재 육성의 의미를 더했다. 우수단체상은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한 상서고등학교 탁구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달서구 육상연맹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 이후 달서구체육회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800만 원의 후원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 달서구체육회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1억5천720만 원의 누적 후원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달서구체육회, ‘2025 달서구 체육유공자 시상식’ 개최
윤영호 달서구체육회장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지역 체육인들의 헌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달서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