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의회, 취약계층에 연탄 300장 직접 전달
대구 달서구의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달서구의회(의장 서민우)는 지난 12월 12일, 동절기 난방 취약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025 이웃사랑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달서구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2명이 참여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 300장을 직접 전달했다.
달서구의회, 취약계층에 연탄 300장 직접 전달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생활 여건을 직접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의원들과 직원들은 연탄을 나르며 이웃들과 짧은 대화를 나누고, 겨울철 생활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였다.
달서구의회는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4월에는 대명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환경 보호와 복지 실천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에 힘쓰고 있다.
달서구의회, 취약계층에 연탄 300장 직접 전달
서민우 의장은 “연말이 다가올수록 취약계층이 체감하는 추위와 어려움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이번 연탄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달서구의회는 주민 곁에서 함께 숨 쉬는 의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의회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민과 함께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