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12월 30일(화)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9전시실에서 ‘제2회 삼보미술상 수상작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2회 삼보미술상 수상자인 홍유영, 이호수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지난 9월 15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두 작가의 최근 작업 세계를 선보인다.
삼보미술상은 삼보문화재단과 삼보모터스㈜가 후원하는 상으로, 국내 미술 작가 발굴과 창작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제2회부터는 대한민국 국적 작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홍유영 작가는 도시 공간과 구조의 해체와 재구성을 주제로 한 조각·설치 작업을, 이호수 작가는 키네틱 아트를 통해 시간과 움직임을 탐구한 설치 작품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무료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