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19종합상황실 ‘달서구 죽전동’으로 완전 이전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9일(화) 새벽 1시를 기점으로 119종합상황실을 북부소방서(칠성동)에서 달서구 죽전동 본부 청사로 완전히 이전했다.
이번 이전으로 1998년 통합 구축 이후 27년간 운영된 노후 시스템과 협소한 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행정부서와 종합상황실이 한 공간에 위치해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이 강화됐다.
새 청사는 지상 3층, 연면적 928㎡ 규모로, 기존 종합상황실과 지휘작전실을 통합해 일원화된 지휘 체계를 갖췄다. 고화질 종합상황판과 신고접수대 증설로 신고 폭주 시에도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엄준욱 본부장은 “시민에게 더 나은 119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