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구광역시 구·군의회 합동워크숍에서 달서구 고명욱 의원이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구 달서구의회 고명욱 의원(본리동·송현1·2동·본동)이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의정봉사상은 시·군·자치구의회 의원 중 지방 의정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고명욱 의원은 평소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해결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도시환경부위원장으로서 주부들의 가사·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제도적 지원과 관련 조례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생활정치 실현에 앞장섰다.
특히, 그가 대표 발의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안’은 제31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해 대구시 최초의 조례로 제정됐다. 이 조례는 내년 1월 시행되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맞물려 도시 환경과 주민 안전을 지키는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명욱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지난 24일 대구광역시 구·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한 '2025 대구광역시 구·군의회 합동 워크숍'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