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서구의회는 지난 10일(목)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정책 연구회’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사회적 고립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지역의 사회적 고립에 대한 연령대별 분류를 통하여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예방 및 지원계획 제시를 위한 의원 연구단체로 박정환 대표의원과 남현주, 김정희, 박왕규, 장호섭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문화진흥연구원이 참석해 과업 수행 방향과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달서구는 1인 가구의 증가, 급속한 고령화, 사회문화의 변화, 기술 발전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사회적 고립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사회적 고립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지원과 정책적 노력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박정환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회를 통해 달서구의 사회적 고립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예방 전략과 정책개발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