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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파출소 신청사 준공… 지역 치안 기반 강화 ‘새 출발’

대구 달성경찰서 가창파출소가 지난 10일 신청사 준공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새 출발을 알렸다. 

새 청사는 달성군 가창면 가창로 1076에 자리하며, 지상 2층 규모(부지면적 369㎡)로 총 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신청사 준공을 통해 가창파출소는 지역 주민 중심의 안전 서비스 강화와 더불어 스마트 치안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본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안문기 달성경찰서장,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협력단체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유공자 포상, 축사, 테이프커팅, 제막식 등 순서로 진행됐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가창파출소 준공은 지역 치안 환경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창 주민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문기 달성경찰서장은 파출소 건립에 힘을 보탠 관계자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신속한 대응과 세밀한 치안 관리로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가창파출소는 더욱 촘촘한 지역 치안 서비스 제공과 주민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