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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로 보는 한국, 학생의 눈으로 읽다!
  • 푸른신문
  • 등록 2025-12-11 13: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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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울안중, 학생 주도 경제금융교육 ‘화폐 전시’
  • 화폐로 보는 역사와 경제 이야기

한울안중, 학생 주도 경제금융교육 ‘화폐 전시’ [사진제공=한울안중학교]

한울안중학교(교장 변흔갑)는 12월 24일(수)까지 학생자치 경제금융교육의 일환으로 ‘돈으로 읽는 한국의 시간’ 화폐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화폐 변천사를 통해 시대별 사회 변화와 경제 구조 발전을 함께 이해하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물물교환에서 금속 주화로 이어지는 초기 화폐부터 조선 후기 상평통보, 당백전 인플레이션 사례, 대한제국·일제강점기·해방 이후 근대 화폐까지 시대별 화폐를 전시하며, 1960년대 이후 원화 지폐와 동전의 디자인 변화와 인물 선정 의미도 타임라인 형식으로 소개한다. 올림픽·국경일 기념 주화와 지폐도 전시해 화폐가 사회적 사건을 기록하는 기능을 강조한다.


학생자치회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학생들이 전시 패널을 직접 구성하고,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에 ‘학생 도슨트’로 활동하며 방문객에게 화폐의 역사와 의미를 설명한다. 



한울안중, 학생 주도 경제금융교육 ‘화폐 전시’ [사진제공=한울안중학교]



학교 화폐 ‘울(Ul)’과 타임뱅크 사례도 소개돼 화폐의 기본 기능과 신뢰, 약속, 규칙의 중요성을 안내한다.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주화·지폐 디자인 공모전’, ‘화폐 전시 소감문 쓰기’, ‘오만원권 사진 존’ 등이 마련돼 학생들이 경제금융교육을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다.


학생자치회 문화예술부 대표는 “돈을 단순히 ‘많이 벌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가치가 담긴 기록’으로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규성 교사는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돈=가치’가 아니라 ‘가치가 돈으로 표현된다’는 관점을 익히고, 합리적·비판적 소비로 확장할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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