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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결혼·출산정책 성과 가시화… 200호 성혼 커플 탄생·출생아 수 9개월 연속 증가
  • 변선희
  • 등록 2025-12-02 16: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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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가 지난 1일, 결혼·출산 정책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

대구 달서구가 저출산 극복과 결혼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달서 결혼·출산정책’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200호 성혼 커플이 탄생한 데 이어, 달서구는 지난 1일 ‘2025 달서 결혼·출산정책 성과전’을 개최해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달서구는 지금까지 184개 기관·단체와 4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청년 만남 지원, 결혼 인식 개선, 정책 플랫폼 구축 등 지역사회 전반에 결혼·가족 가치를 확산하는 데 주력해 왔다.


또 협약기관과 연계해 결혼, 신혼, 출산과 관련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며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달서구가 지난 1일, 결혼·출산 정책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

달서구는 이와 함께 대구 최초 출산정책 브랜드를 도입하고 AI 기반 출생축하 서비스, MZ세대 맞춤형 정보 플랫폼 구축,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하면서 ‘저출산 대응 선도 자치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결과, 달서구 출생아 수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9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평균 증가율은 16.9%로 전국(9.6%)과 대구시(15.5%)를 모두 상회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결혼과 가족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청년층의 결혼 장벽을 낮추고, 출산·양육이 가능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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