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특성화고 창업대회 ‘교육부장관상’ 수상 [사진제공=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
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신혜원, 이하 대구제일여상)가 ‘제22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시민자원봉사중앙회가 주관하고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창업 경진대회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창업 역량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대구제일여상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친 치열한 경쟁 끝에 특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을 배출하며 전국 특성화고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1학년 김윤지 학생은 시니어의 복약 시간을 알려주는 알람형 복약 관리 물병 아이디어로 특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2학년 조혜민 학생은 AI 탑재 헬스케어 로봇 공기청정기 아이디어로 은상을, 1학년 김지후 학생은 폐기 섬유를 활용한 세계시민교육용 DIY키트 아이디어, 김수아 학생은 친환경 생분해 육모판 아이디어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대구제일여상은 특상 수상자를 배출한 학교에 수여되는 우수학교상도 함께 받았으며, 김윤지 학생을 지도한 손주희 교사는 우수지도 교사상을 수상했다.
신혜원 교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금융기관, 기업 실무와 창업 역량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계속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제일여상은 실무 중심 창업 프로그램 확대의 성과를 이번 대회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