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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경찰서 신청사 준공…스마트 치안 기반 구축하며 본격 운영 돌입
  • 최준업 보도기자
  • 등록 2025-11-25 13: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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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성경찰서는 지난 19일 신청사 준공 기념식을 열고 새 청사 운영을 공식 시작했습니다. 


신청사는 달성군 현풍읍 현풍중앙로 16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습니다. 부지면적 5518㎡, 연면적 1만3315㎡로 총 331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병우 대구경찰청장, 안문기 달성경찰서장,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유공자 포상,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새 청사는 통합수사당직실과 개인 조사실을 완전히 분리한 조사 환경을 갖춰 인권보호 중심의 시스템을 강화했습니다. 176면 규모의 넉넉한 주차시설과 경찰관 휴식·체력단련 공간인 ‘비슬관’도 마련돼 직원 복지 향상이 기대됩니다.


또한 실시간 상황 관리와 정보 공유가 가능한 스마트 치안시스템이 도입돼 사건 대응 속도와 정확성을 높일 전망입니다.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은 “신청사 준공을 도약의 계기로 삼아 지역 친화적 경찰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문기 달성경찰서장은 “개청을 계기로 직원 복지와 근무 환경을 대폭 개선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주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를 확대해 지역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안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산업단지 확장과 대단지 주거지 조성으로 치안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신청사 개청은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군에서도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더 안전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달성경찰서는 새 청사 운영을 통해 스마트 치안 기반 구축, 범죄 대응력 강화, 지역사회와의 소통 확대 등 다양한 치안서비스 향상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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