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도원도서관, 신고은 작가 초청 ‘어른들을 위한 마음건강 특강’ 성황
달서구는 도원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신고은 작가 초청 ‘어른들을 위한 마음건강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도원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 ‘테마가 있는 특성화 도서관’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1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리학자이자 작가인 신고은 작가는 자신의 저서 『가라앉는 게 아니라, 깊어지는 거야』를 바탕으로 감정의 쓸모와 해소법, 회복탄력성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달서구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성인들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