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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지역 최초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개소
  • 푸른신문
  • 등록 2025-11-06 14: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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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시설·특수장비 갖춰 장애인 건강검진 접근성 강화
  • 지역 최초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 최초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개소 [사진제공=대구의료원]

대구의료원(원장 김시오)이 지난달 28일(화) 건강증진센터에서 지역 최초로 보건복지부 지정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지정으로 대구의료원은 장애인에게 질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우선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개소식에는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김주범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 박철용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후 시설 라운딩이 진행됐다.


대구의료원은 2023년 12월부터 지역 내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부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소 준비를 진행했다. 이번 시설은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화장실, 탈의실, 도움벨, 경사로, 접수대 등을 개선했으며, 휠체어 체중계, 장애 특화 신장계, 이동식 전동리프트 등 장비도 도입해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한국농아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와 대구수어통역센터 지역지원본부와 협력해 상시 수어 통역 서비스와 안내 보조 동행을 제공, 장애인이 검진 과정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했다.


김시오 원장은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이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검진 수검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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