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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달성군수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성황리 개최

‘2025 제1회 달성군수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및 팀코리아 선발전’이 지난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화원명곡체육공원축구장과 다사체육공원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HA스포츠매니지먼트가 주최하고 달성군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열정과 땀으로 빛나는 그라운드’라는 주제 아래 전국 만 10세 이하(U-10) 초등선수 24개 팀이 참가해 이틀 동안 열띤 경쟁을 펼쳤다.

25일 명곡체육공원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김성재 달성군체육회장, 강성곤 달성군축구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지도자, 학부모,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막식이 진행됐다.

경기는 조별 예선을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기량을 뽐내며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다.

강성곤 달성군축구협회장은 “많은 유소년이 대회를 통해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이 대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대회를 1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2회, 3회로 이어가며 지역 유소년들이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넘어져도 서로 손을 내밀어주는 선의의 경쟁과 스포츠 정신을 배워, 대한민국을 빛낼 축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선수들의 축구 실력 향상과 더불어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뜻깊은 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달성군의 스포츠 도시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