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신문와이드인

달서구,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달서구는 23일 희성PVC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4일에는 구청사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화재대피훈련을 각각 실시했다.

23일 진행된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대형화재, 가스폭발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달서구청과 강서소방서를 비롯한 16개 유관기관·단체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구조헬기와 화재진압 장비 등이 동원돼 실전과 같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훈련을 통해 달서구는 기관 간 협력 절차와 통합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재난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24일 구청사에서는 화재경보음과 안내방송에 따라 직원들이 월성공원으로 신속히 대피하는 실전형 화재대피훈련이 진행됐다. 달서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