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지난 1일(수)부터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에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지급 기준을 완화한 데 따른 것으로, ‘대구로’ 앱을 통해 2만 원 이상 주문 시 매일 1회, 결제 단계에서 5,000원 할인쿠폰이 자동 적용된다.
대구시는 이번 기회를 활용해 ▲대구로페이 결제 시 13% 할인 ▲판타지아 대구페스타 3천 원 할인 ▲골목상권·전통시장 최대 5천 원 할인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최대 15%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 할인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대구로’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와 독점 구조를 극복하고, 지역 자본의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해 개발된 대구 대표 생활 플랫폼이다. 현재는 음식 배달뿐만 아니라 ▲택시 호출 ▲대리운전 ▲병원·약국 안내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