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상회(아나바다 장터)’ 나눔 행사 [사진제공=대곡중학교]
대곡중학교(교장 이미현)는 지난 1일(수)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나눔 행사 ‘대곡상회(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넓은 마음, 깊은 생각’이라는 학교 슬로건 아래,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곡상회(아나바다 장터)’ 나눔 행사 [사진제공=대곡중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준비한 물품과 간식이 판매됐고, 인근 행정복지센터도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행사 수익금은 달서구청 행정복지센터에 기부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인다.
이와 함께 한글날 글짓기 대회, 마음건강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 키링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대곡상회(아나바다 장터)’ 나눔 행사 [사진제공=대곡중학교]
3학년 학생은 “친구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며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사 조관래는 “단순한 판매 활동을 넘어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으며, 이미현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음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