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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교육현안, 현장에서 해법 찾는다" 다사·하빈권역 교육현안 간담회 개최
  • 최준업 보도기자
  • 등록 2025-10-15 17: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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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한국 의원, 달성군 교육발전을 위한 현장소통의 장 마련
  • 급증하는 교육수요 대응·통학안전·시설개선 등 현장 목소리 수렴

달성군 교육발전을 위한 현안 간담회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손한국)가 15일 오후 3시, 달성군 대실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다사·하빈권역 교육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한국 의원(달성군3)을 비롯해 대구시교육청, 달성군청, 달성경찰서 관계자와 지역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문제의 현안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교육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다사권역의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노후 시설 개선 △특별실 증설 등 교육환경 개선 △통학로 주변 CCTV 설치 확대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교내 체육시설 확충 △원거리 통학 학생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기관 간·부서 간 경계가 모호한 문제들을 현장에서 함께 논의하며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학부모들은 “교육현장의 문제를 직접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이런 자리가 정기적으로 열렸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손한국 의원은 “다사읍은 젊은 인구 유입이 활발한 만큼 교육·보육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오늘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도 “교육환경은 곧 지역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달성군은 교육청과 시의회,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명품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히 민원을 청취하는 자리를 넘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현장형 소통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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