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문영민, 안병재 학생 [사진제공=상서고등학교]
우예성 학생 [사진제공=상서고등학교]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상서고등학교(교장 이창호)가 대구 지역 최초로 요리·제빵 부문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쓸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조리과 3학년 안병재 학생이 요리 부문 금메달을, 같은 학년 문영민 학생이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제과제빵과 2학년 우예성 학생은 제빵 부문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금메달은 상서고 조리과가 5년 만에 거둔 쾌거로, 전국 요리 교육의 강자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학생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창의적인 조리 기술과 뛰어난 제빵 실력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학생들의 열정과 교사들의 전문 지도, 학교의 체계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다.
안병재 학생은 “힘든 훈련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전문 셰프로 성장하기 위해 더 깊은 실력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우예성 학생도 “대회 준비 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값진 성과를 냈다.”며 “국제 무대에서도 한국 제과제빵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