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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달성군이장연합회 화합한마당’ 성황리 개최

푸른 가을 하늘 아래, 송해공원 기세축구장은 웃음과 응원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지난 22일 열린 ‘제12회 달성군이장연합회 화합한마당’ 현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킴이인 이장들이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과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이장들은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윷놀이 등 다양한 체육경기에 참여하며 동료들과 힘과 전략을 겨뤘다. 읍·면별 팀 단위로 꾸려진 경기에서는 한 마음으로 힘을 합치는 모습이 곳곳에서 연출됐다. 

‘제12회 달성군이장연합회 화합한마당’ 성황리 개최

경기장 곳곳에는 환호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즐기는 이들의 표정은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했다.

이재학 회장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간 유대와 화합이 한층 깊어졌다”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이장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헌신하신 이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화합이 달성군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고, 최재훈 달성군수는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이장님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단합하여 지역사회의 주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12회 달성군이장연합회 화합한마당’ 성황리 개최

이번 화합한마당은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이장들의 끈끈한 결속과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서로의 손을 맞잡고, 함께 땀 흘리고 웃음 짓는 그 모습 속에서 달성군의 작은 마을 곳곳까지 따스한 온기가 퍼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