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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감삼동 ‘주민 한마음 단합대회’ 성황리 개최

대구 달서구 감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규)는 지난 13일 충북 괴산 칠성면 외사리 산막이옛길 일원에서 ‘감삼동 주민 한마음 단합대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감삼동의 13개 단체 회원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산막이옛길을 함께 걸으며 청명한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 마련된 다양한 화합 프로그램을 통해 웃음과 대화가 오갔으며, 단체 간 유대감을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달서구 감삼동 ‘주민 한마음 단합대회’ 성황리 개최

특히 평소 교류 기회가 많지 않았던 단체 회원들이 걷기 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이어가며, 주민들이 한층 가까워지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웃음소리와 활기찬 대화가 끊이지 않았고, 참여자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진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단합대회는 감삼동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울려 지역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감삼동이 더 활기차고 화합하는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내 소통과 화합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