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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성장·홍보·네트워크 원스톱 지원 허브 가동
  • 변선희
  • 등록 2025-09-15 10:26:08
  • 수정 2025-09-15 10: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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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서구, 대구 기초지자체 최초 개소

달서구, 대구 기초지자체 최초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제공=달서구]

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일 ‘달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는 대구 9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건립·운영되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창업 지원부터 판로 확대, 네트워크 구축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센터는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모델 발굴과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사회적경제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총괄한다. 


또한 입주 공간 제공, 교육 및 컨설팅, 디지털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예비) 창업부터 성장 단계까지 사회적경제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죽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달서구 와룡로53길 47에 조성된 센터는 총사업비 205억 원을 투입해 지상 7층, 연면적 4,980.95㎡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주차장, 2층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3~7층은 행복주택 50호로 구성됐다.


센터 내에는 입주사무실 6실(개별 5실·공유 1실), 주민홍보관, 중·소회의실, 디지털 희망스튜디오, 희망카페 등이 들어섰다. 입주사무실에는 지난 4월 모집공고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9개 (예비)창업자가 순차적으로 입주하고 있다.


주민홍보관은 사회적경제 소개 전시와 영상, 자료 제공은 물론 지역 우수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상설 전시해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지원한다. 


디지털 희망스튜디오는 제품 촬영, 콘텐츠 제작,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신유통 채널에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희망카페는 대구달서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아 주민홍보관과 옥외정원과 연계한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달서구는 이와 함께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AI 전환 대비 역량 강화 ▲소셜임팩트 투자유치 컨설팅 ▲통합돌봄 우선 대응체계 연계 등 실무형 프로그램을 추진해 창업자의 시장 진입과 기존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창업부터 성장, 홍보, 네트워크 구축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허브로 자리매김해 도시 활력 회복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경제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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