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특수교육대상자 통합교육지원 프로그램 ‘다가온(on)’ [자료제공=대구달성교육지원청]
대구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우)은 오는 10월 23일(목)까지 다문화가정 특수교육대상자가 재학 중인 관내 유치원·초등학교 15곳 20학급, 총 372명을 대상으로 통합교육지원 프로그램 ‘다가온(on)’을 운영한다.
‘다가온(on)’은 ‘다양성과 가능성을 이끌어내다’라는 뜻으로, 사회성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찾아가는 보드게임 프로그램과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으로 구성된다. 찾아가는 보드게임과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 향상과 문화 감수성 증진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문화가정 특수교육대상자들이 학급 내에서 소외되지 않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김현우 교육장은 “다가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태도를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개별 학생의 다양성이 존중받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