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대회 ‘2년 연속’ 우승 [자료제공=대구성지초등학교]
대구성지초등학교(교장 이영숙) 탁구부가 ‘2025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초등부 탁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월 31일(일)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7개 학교가 참가했으며, 성지초등학교는 뛰어난 기량과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성지초 탁구부는 6학년 2명, 5학년 2명, 4학년 3명으로 구성된 총 7명의 선수단으로, 조별 리그 A조에서 동인초, 대서초를 차례로 꺾고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B조 1위인 서동초를 상대로 3대 1로 승리하며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상대 팀의 탄탄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성지초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투지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은 끊임없는 연습과 협력을 통해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
대회에 참가한 6학년 이은우 학생은 “오전과 오후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했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정말 기쁘다.”며 “팀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연습한 시간이 소중했고, 응원해주신 교장 선생님과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숙 교장은 “평범하지만 성실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연습에 참여하고 서로 격려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각자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