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신문와이드인

‘상호 존중 조직문화 만들기’ 결의대회 [자료제공=대구월성초등학교] 대구월성초등학교(교장 우순옥)는 지난달 27일(수) 오후 1시 30분 학교 2층 협의회실에서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존중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갑질’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모든 구성원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대회는 권위주의적 관행을 탈피하고, 민주적이며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학교의 강한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패를 방지하고 청렴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도 목적이 있다.

행사는 캠페인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 전달, 학교장 당부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문에는 ▲차별 없는 존중, ▲경청과 배려, ▲민주적 의사결정, ▲책임 있는 협력 등 네 가지 실천 항목이 담겼다.

우순옥 교장은 “앞으로도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문화가 지속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월성초등학교는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학교 현장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