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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I) 안전하계(夏季)!” 달서구, 아동학대 예방·양육문화 확산
  • 변선희
  • 등록 2025-08-22 10: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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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서구, ‘아이(I) 안전하계 캠페인’… 3년 연속 아동학대 대응 최우수 지자체
  • 물놀이장에서 아동학대 예방·긍정양육 홍보… 양산쓰기 활동 결합

달서구,‘달서 아이(I) 동네방네 안전하계(夏季)!’캠페인 성료 [제공=달서구청]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구시 신청사 예정지 물놀이장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을 알리는 ‘달서 아이(I) 동네방네 안전하계(夏季)!’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발생 장소의 상당수가 ‘가정 내’라는 점에 주목해, 여름철 가족 단위 이용객이 집중되는 물놀이장을 거점으로 마련됐다. 구는 이를 통해 가정에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려는 취지를 담았다.


특히 올해는 기존과 달리 ‘양산쓰기’ 활동을 접목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준비된 양산 10개에는 ‘아동학대 예방’ 문구가 부착돼 있어, 물놀이장을 찾은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접할 수 있었다. 


달서구,‘달서 아이(I) 동네방네 안전하계(夏季)!’캠페인 성료 [제공=달서구청]

현장에서는 “참신하다”는 반응이 이어졌으며, 폭염 속 양산 쓰기가 체감온도를 최대 7도 낮추고 자외선 차단에도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함께 알리며 아이들의 건강 보호까지 강조했다.


달서구는 이미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평가에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구는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교육청, 의료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달서구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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