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참여로 탄생한 마스코트 ‘대남이’ [사진제공=대남초등학교]
대남초등학교(교장 윤은화)는 지난 6월 9일~30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남마스코트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2025학년도 1학기 전교 학생회장 정다윤(6학년) 학생의 선거 공약에서 시작된 학생주도 프로젝트로, 학교 상징물에 대한 관심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대남캐릭터 스티커
총 58개 작품이 접수됐고, 1차 심사를 거쳐 15개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전교생 투표 결과,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대남이’가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대남이’는 교화인 개나리와 교목인 히말라야시다를 표현해 학교의 상징성을 창의적으로 담아냈다.
정다윤 학생회장은 “공약을 지킬 수 있어 기쁘고, 많은 친구들이 참여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은화 교장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학교 자치 문화를 실현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