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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전경 [제공=계명대]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성과 S등급, 자체 성과관리 A등급을 받아 2개 평가 영역 모두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38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혁신 추진 실적과 자율적인 성과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했다. 

계명대는 이에 따라 성과 기반 인센티브를 포함한 총 143억 3천만 원 규모의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 중 정성성과 사업비는 78억 3천1백만 원이다.

계명대는 △자율전공부 입학정원 확대 △학생성공센터 신설 △유연한 학사 운영 실현 △K-Cloud College 기반 융합전공 및 마이크로디그리 운영 △액티브 러닝 중심 교수학습 체계 구축 △AI 기반 디지털 교육 플랫폼 도입 및 고도화 △디지털 캠퍼스 기반 조성 등에서 교육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자체 성과관리’ 부문에서는 대학 차원의 성과지표 연계 체계 고도화, AI 기반 진단도구를 활용한 성과 분석, 데이터 기반 환류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체계적인 혁신관리 역량을 증명했다.

신일희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의 자율성과 책임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추진해온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과 글로컬대학 실현을 위한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