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년 플리마켓 [제공=달서구청]
대구 달서구는 지난 26일 본리어린이공원에서 열린 「2025 청년 플리마켓」이 청년 셀러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청년들에게는 상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청년과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수공예품, 의류, 패션잡화 등을 판매한 청년 셀러 25팀과 중고물품 나눔 부스를 운영한 주민 16팀이 참여해 지역 자원의 선순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청년정책 및 탄소중립 실천 홍보, 다양한 체험 부스, 버스킹 공연과 풍선아트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2025 청년 플리마켓’은 총 3회 운영 예정이며, 다음 행사는 오는 9월 20일 ‘청년의 날’과 연계해 열릴 예정이다. 셀러 모집 및 세부 일정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과 주민이 함께 만든 이번 플리마켓은 달서구가 지향하는 ‘참여형 청년정책’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도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