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5일(화)부터 간접흡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달서별빛캠핑장, 상인역 뒤 광장 일대,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일부 등 3곳을 ‘자율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이번 지정은 법정 금연구역 외에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금연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족과 청소년 방문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달서구는 금연 안내 현수막 설치와 함께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연 홍보와 흡연자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율금연구역 지정으로 주민 불편을 줄이고 건강한 지역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