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물 출수 예상지역 [제공=대구상수도사업본부]
대구 달서구 일부 지역에 15일 밤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일시적으로 흐린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인가압장 유입관로 누수 복구 공사에 따라, 오는 15일(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달서구 상인3동, 도원동 전역과 진천동, 상인1·2동 일부 지역에 대해 배수구역 조정 작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작업으로 인해 총 3만1천 세대에서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출수될 가능성이 있다.
백동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공사에 따른 배수구역 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만큼, 해당 지역 주민들께서는 미리 수돗물을 받아두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670-2526) 또는 달서사업소(☎ 670-3560)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