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자기주도학습 캠프 [자료제공=성곡중학교]
성곡중학교(교장 박창석)는 6월 한 달간 ‘2025학년도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3회에 걸쳐 진행하며 학생들의 자기관리 능력과 주도적인 학습 태도 함양에 힘썼다.
이번 캠프는 미래학교 4년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6월 14일(토), 21일(토), 22일(일) 세 차례에 걸쳐 1~3학년 희망 학생 107명이 참여했다. ‘폭삭 공부했수다’라는 부제로 학년별 맞춤형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며, 마지막에는 성찰 활동을 통해 학습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는 오전 8시~오후 6시까지 도서실에서 진행됐으며, 2시간 학습 후 20분 휴식의 반복 구조로 집중력을 높였다. 지도교사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학생들의 학습과 시간 관리를 돕고 격려했다.
특히 3회 모두 참석한 학생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돼 꾸준한 참여를 독려했다. 캠프 후 작성한 소감문에서는 “집에서는 이렇게 집중하지 못했는데, 캠프에서 다르게 느껴졌다.”, “10시간 넘게 공부한 자신이 뿌듯하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권기범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주도적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성곡중학교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단순한 자습을 넘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며 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키우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