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 도깨비야 같이 놀자 리플릿 [자료제공= (재) 달성문화 재단]
(재) 달성문화 재단이 2025년 아동극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깜빡 도깨비야 같이 놀자’를 오는 28일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 트리 홀에서 오후 1시와 4시에 무료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놀이 연극 ‘깜빡 도깨비야 같이 놀자’가 어린이와 가족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우는 특별한 시간이 찾아온다.
도깨비에게 받은 마법의 엽전을 통해 부자가 된 순수한 덕이와, 그 엽전을 혼자 차지하려는 욕심 많은 맹이의 이야기는 단순한 전래동화를 넘어, 우리 아이들에게 나눔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자연스레 전해준다. 이 작은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마당극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구성으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3월, 관객 참여형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사슴 코딱코의 재판’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만큼, 이번 공연도 가족 단위 관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달성문화 재단은 오는 6월 17일부터 전석 무료로 예매를 시작하며, 36개월 이상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어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더불어 다가오는 여름방학에는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가 지역 곳곳에서 두 차례씩 공연될 예정으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온 마을에 가득할 전망이다.
최재훈 이사장은 “아이들이 가족의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풍성한 문화 예술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따뜻한 교훈을 선물하는, 지역 문화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순간, 달성에서 펼쳐질 따뜻한 마당극을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