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기계공학과 김익현 교수 연구팀이 극초음속 비행체용 막냉각 시스템의 열관리 성능을 효율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유전자 알고리즘 기반 자동 설계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해당 연구는 Physics of Fluids 6월호에 게재됐다.
기존 최적화 방식(NSGA-II)은 많은 CFD 해석과 계산 시간이 필요했지만, 김 교수팀의 프레임워크는 단일 목적 유전자 알고리즘과 파레토 거리 평가 기법을 활용해 약 45%의 계산 비용을 절감했다.
이 기술은 설계자의 개입 없이 자동화된 최적화를 가능하게 하며, 향후 항공우주 및 극한 환경 시스템 설계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는 박사과정 호세인자데 씨가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자료제공:계명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