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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주차난 ‘숨통’… 달성군, 공한지 임시주차장 설치
  • 차형민 기자
  • 등록 2025-06-11 10: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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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화원교회 자리, 시민 위한 46면 주차공간으로 재탄생
  • ▸ 전통시장에 활력 불어넣는다… 달성군, 주차공간 확충 추진
  • ▸ 공한지 활용으로 주차공간 확보… 효율적인 도시 해결책 부상

화원전통시장 인근 주차장 조성 사진 [자료제공= 달성군청]

달성군이 화원 전통시장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해온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 사업'이 마무리돼, 오는 6월 10일부터 시민들에게 본격 개방된다.


이번에 조성된 임시주차장은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399-1번지, 옛 화원교회 부지에 총 1,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6면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화원 전통시장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장날 주차 혼잡을 크게 완화하고, 인근 주민들의 주차 편의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 사업’은 개발 계획이 없는 유휴 부지를 임차해, 주차장이 부족한 상가나 주택 밀집 지역에 무료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달성군의 대표적인 공익사업이다. 토지 소유주와 임대계약을 체결해 토지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최소한의 예산으로 지역 내 주차 수요를 해소할 수 있는 점에서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달성군은 이번 화원시장 인근 임시주차장 외에도,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 내 11개 공한지를 추가 임차해 총 228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오는 8월까지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재훈 군수는 “이번 임시주차장 개방을 통해 화원시장 이용객의 주차 불편을 덜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공한지 주차장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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