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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의 기억, 시대를 잇는 달성군
  • 차형민 기자
  • 등록 2025-06-09 09: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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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70년의 세월, 여전히 뜨거운 기억
  • ▸ “추모의 묵념, 감사의 시간”

2025년 06월 08일_달성군 현충일 추념식 [자료제공= 달성군청]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6월 6일, 달성군 현풍읍 충혼탑에서 경건한 분위기 속에 열렸다. 


이날 추념식에는 최재훈 달성 군수, 김은영 달성군 의회 의장, 박승국 보훈단체 연합회장을 비롯해 보훈 가족, 기관사회 단체장,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춰 모든 참석자들이 일제히 묵념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이어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 추념식은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엄숙하게 이어졌다.


특히 현풍고등학교 2학년 이건우 학생이 낭독한 헌시는 참석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또렷한 목소리로 전한 진심 어린 시구는 청소년 세대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계승하겠다는 다짐으로 전해지며 큰 감동을 자아냈다.


추념사에서 최재훈 군수는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뿌리가 되었다”며 “보훈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에 최선을 다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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