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유가초등학교(교장 신윤섭)는 6학년 임예서 학생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부문에서 100m, 200m, 400m 계주 등 세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5월 17일부터 이틀간 사전 경기로 치러졌다. 임예서 학생은 세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임예서 학생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육상부에 입단하며 뛰어난 달리기 실력을 보여왔다. 그러나 4학년 당시 대구시소년체육대회 대표로 선발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굴하지 않고 꾸준히 훈련에 매진한 끝에 5학년 때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4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임예서 학생은 “달리기가 힘들고 두려울 때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린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대한민국을 빛내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윤섭 교장은 “앞으로 임예서 학생이 펼칠 찬란한 미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대구유가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