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체육회는 지난 16일 학산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제33회 달서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24개 팀, 1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 월성2조의 우승기 반환과 선수대표 선서로 시작됐다. 윤영호 달서구체육회장은 “운동이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이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고, 이수목 대구시게이트볼협회장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자 김복희 씨는 “운동이 최고”라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대회 결과 월성1조가 우승, 월성2조가 준우승, 이곡2조가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