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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시안 스마일 페스티벌’, 외국인 근로자들의 국제적 화합의 장 성료
  • 최준업 보도기자
  • 등록 2025-05-22 13: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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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시안 스마일 페스티벌’이 지난 18일 성서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영자총협회와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가 주최하고,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주관하여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국제적 화합과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등 총 16개국에서 약 1,0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체육대회를 비롯해 K-POP 대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나라별 전통의상 경연대회와 함께 열린 퓨전 국악그룹 ‘다온’과 트로트 가수 그룹 ‘카운트’의 공연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 외에도 문화 공연, 체험 부스, 경품 추첨, 고충 상담 등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김덕환 센터장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땀 흘려 온 외국인 근로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법률 및 고충 상담, 통역 서비스를 비롯해 한국어와 컴퓨터 교육, 무료 진료, 이·미용 등 특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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