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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구치맥페스티벌 무대 조감도[제공=대구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오는 7월 2일(수)부터 7월 6일(일)까지 5일간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은 ‘CHIMAC SENSATION’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더욱 다채롭고 이색적인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치맥의 성지’로 불리는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축제 공간은 △대프리카 워터피아 △블러드 호러 클럽 △치맥 여행자의 거리 등 독창적인 콘셉트로 구성되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 메인 무대 조감도[제공=대구시]

올해 메인 행사장인 2.28자유광장은 물과 EDM이 어우러지는 ‘워터 콘서트 테마’로 꾸며진다. 메인 무대는 기존 일자형 무대에서 탈피해 360도 중앙 무대로 제작돼 관람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조성된 캐릭터 조형물이 포토존으로 설치되는 등 축제장 환경도 대폭 업그레이드된다.

축제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5월 16일(금)부터 △2.28자유광장 프리미엄 존 △치맥포차 △푸드트럭 △일반참가 부스 △홍보부스 △영챌린지 부스 등 다양한 형태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대구치맥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https://www.chimac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글로벌 여행 플랫폼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해외 유명 거리에서의 광고 등을 통해 글로벌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킨과 맥주가 어우러진 무더위 속의 낭만,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이번 여름도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대구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