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행복한 병원에서 진행된 산모 힐링 음악회 [자료제공= 달성문화 재단]달성문화 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임산부와 산모를 위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산모 힐링 음악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달성문화도시의 핵심 비전인 ‘호혜로움’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산모 힐링 음악회’는 행복한 병원, 로즈 맘 산후조리원 등 지역 내 산후조리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지역 앙상블 팀 ‘앙상블 다 카포’(대표 정선경)가 맡아 품격 있는 클래식 선율을 전하며, 산모들의 정서적 안정과 태아의 정서·인지 발달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3월과 4월 두 차례 음악회가 진행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7회의 공연이 추가로 이어질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체감하고, 앞으로 달성에서 태어날 아이들에게도 따뜻한 환대와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달성문화도시만의 독창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지역 문화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달성문화도시 홈페이지(www.dalseongpedia.or.kr) 또는 달성문화도시센터 문화도시 사업 팀(☎053-668-426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