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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생활체육 새 바람, 달서구청장배 프리테니스대회 성료
  • 이세경 보도기자
  • 등록 2025-05-13 17:26:59
  • 수정 2025-05-13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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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스·루키·골드 등 4개 부문 190개 팀 출전…지역 생활체육 활성화 기대
  • “건강·즐거움 모두 잡았다”…남녀노소 어우러진 생활스포츠 축제


달서구청장배 프리테니스대회가 5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성서산업단지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에이스부, 루키부, 골드스타부, 골드부 등 총 4개 부문에서 190개 팀, 384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10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서민우 달서구의회 의장, 윤영호 달서구체육회장, 송정수 대구시프리테니스연맹 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영희 달서구프리테니스연맹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대회사, 축사, 선수선서 등이 이어지며 대회의 막이 올랐다. 


윤영호 달서구체육회장은 “오늘 하루 마음껏 웃고 뛰며, 좋아하는 프리테니스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길 바란다”며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구 생활체육 새 바람, 달서구청장배 프리테니스대회 성료

프리테니스는 탁구와 테니스의 장점을 접목한 생활스포츠로, 비교적 작은 코트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달서구프리테니스연맹 김영희 회장은 “운동할 수 있는 장소를 더욱 확대하고, 인원도 늘려 프리테니스의 즐거움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며 “모두가 다치지 않고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최현자 프리테니스 장기클럽 회원은 “우승을 목표로 출전했지만, 무엇보다 즐기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프리테니스 덕분에 건강과 활력을 되찾았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운동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리테니스는 학생부, 성인부, 시니어부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대구 지역에서만 약 1,000여 명이 종목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프리테니스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고,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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