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달성군은 관내 3개 노인 복지관 (달성군 노인복지관, 북부노인복지관, 남부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노인복지관 3곳에서 어르신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 군수와 김은영 군의회 의장이 직접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2025년 05월 09일_달성군 노인복지관 어버이날 행사 (단체사진) [자료제공= 달성군청]각 복지관은 개별 주제에 따라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달성군 노인복지관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 사랑해孝’를 주제로 난타 공연, 추억 영상 상영, 지역 가수 최현승의 축하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북부노인복지관은 ‘오월 愛 더 그리운 사람’을 주제로 우크렐레 연주, 대구 빅밴드의 색소폰 공연 등 문화 공연과 함께, 부모님과 가족, 지인에게 쓴 편지와 시, 수필 등을 전시해 정서적 감동을 더했다.
남부노인복지관은 ‘5월 愛 메뉴 孝 무한리필’을 테마로 장기자랑, 마술쇼, 청춘나이트 등 어르신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최재훈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